짜장면

쓰기보다 생각하기가 더 즐겁다/어쩌다 불쏘시개에 대한 상념

[단상] '짜장면'이 표준어가 되던 날

'짜장면'이 표준어로 새로 등록되었다. 이로써 내 '국어교육론' 강의안은 수정할 필요가 또 생겼다. 할 말은 더 풍부해졌다. '짜장면'의 사례는, 규범과 현실성의 조율, 규범을 지키던 사람들의 인지 갈등, 규범을 지키지 않던 사람들의 오도된 인식, 유명무실해질 기존 규범의 처리 등등의 문제들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준다. 이 각각에 대해 시간이 나는 대로 정리를 해 볼까 한다. 1. 규범과 현실성 2. 인지 갈등 3. 규범에 대한 오도된 인식 4. 무력해진 기존 규범의 처리 아래는 국립국어원(http://www.korean.go.kr/)의 '국어원 소식'에 올라온 보도 협조 내용 -------------------------------------------------------- ‘짜장면’ 등 39..

misterious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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