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tgenstein

공부 중/국어교육

[발표] 사적 언어는 국어교육의 공적 담론장에 들어오게 될 것인가

2013년 4월 20일 충북대에서 열린 제121차 한국국어교육학회 전국학술대회의 기조 강연 내용입니다. 이 학회의 주제는 "언어 패러다임의 변화와 한국어 교육"이었습니다. 제 발표에 앞서 화학자인 서강대 이덕환 교수님의 "과학과 과학교육에서 언어의 역할"이라는 강연이 있었는데, 저는 그게 더 좋았다는..... 시쳇말로 입사 전부터 '개념과 용어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던 제 입장에서는 교육과정용어의 선정과 체계화에 관한 좋은 단서도 얻었고 다른 언어(이를테면 과학 언어)의 국어교육 내 수용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해 볼 기회도 되었더랬습니다. 뭐, 그에 비하면 제 얘기는 그냥.... 원래는 전체 주제도 있고 해서 과연 국어교육의 패러다임은 언어 패러다임의 변화를 따르는 것인지, 언어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것..

misterious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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