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

나/일상 허투루 지나치지 않기

[목공 공부] 목재 다듬기

CD장의 하드웨어를 배우고 나서 이어서 3일차 기본 조립과 밸트 샌딩과 원형 샌딩, 대패질, 그리고 사포질을 거친 다음에 도장을 배우기 시작했다. 오늘은 사진이 없다. 혼자 왔기 때문이다. 목재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는 작업은 내 수준에서는 할 수가 없어서 선생님께서 미리 기계톱으로 잘라 놓으셨다. 내 수준이라는 게, 그러니까 전동 대패와 전동 소우(대형)은 건드릴 수 없는 수준을 말한다. 제대로 다룰 줄 모르면 반드시 사고가 날 것이니 겨우 3일차의 초보가 이걸 건드리는 것조차 금기인 건 당연한 일이다. 뭐, 1, 2년 된 분들도 이 기계는 아예 넘보지 않는다. 라고 써 놓고, 사실 처음 배울 때에는 톱과 대패로 이 작업을 할 생각을 했더랬다. 뭔가 전동 기계 힘을 빌리지 않고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misterious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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