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취향의 시종/기억 장치들-기억을 위한 새로운 도구들

[카메라] Leica C-LUX2

2008년 가을인가, 반도 카메라를 통해 구입한 Leica C-lux 2이다. 아직까지도 슬림한 디자인은 멋있다. 어두워지면 화질이 영 아니다. CMOS 한계는 어쩔 수 없는 게지. 인터넷 검색하면 사양과 그밖의 다양한 특징들에 대해 잘 알 수 있을 테니, 굳이 여기서 반복할 이유는 없고.....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 글로 남겨 둔다. 좀 특별한 방식으로 사진을 남긴다. 스캔! 이렇게 스캐닝하고 보니, 묘하다.

취향의 시종/펜과 잉크-기억을 위한 오래된 수단들

[만년필] Parker 51 Special Edition 2002 empire state building Gold

박스 없는 상태로 구한 파카 51 스페셜 에디션. '스페셜'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파카 51에는 두 가지가 있다. 그중 소장용 한정판으로서의 스페셜한 것이 2002년에 나온 일명 '앰파이어 빌딩 문양' 버전이다. 사이언과 골드 두 개의 색상을 가지고 있고, 피스톤 필러가 아니라 컨버터 필러로 되어 있다. 할 수만 있으면 돈 안 들이고 펜을 모르다 보니, 일 년 걸린 셈이 되었다. 내 손에 들어 왔다. 상태는 excellent급은 된다. 미지근한 물로 세척을 해 주고 폴리싱은 도구가 없어서 포기, 잘 닦아 놓았다. 이럴 때 꼭 느껴지는 건데, 잘 닦아 놓으면 흠집이 생긴 것만 같다. 안 보이던 것이 보이게 된 것인지, 닦으면서 흠집이 생기는지는 잘 모르겠다. - -;; 그런 줄 알면서도 계속 닦는 이유는 ..

misterious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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