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상 허투루 지나치지 않기
[여행] 통영의 꿀빵집에 대해 들어 봤나, 오미사 꿀빵
한번은 답사 기록을 정리하면서 다시 언급하는 일이 있을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때가 언제냐 말이다. 항상 시간은 없고, 사진은 하드디스크의 저장 공간만 차지해 가고 있는 중이다. 해서, 일단 단편적인 것이라도 모을 수 있으면 올려둔다. 오늘 함께 찾아갈 곳은 '오미사 꿀빵'이다. 경주 황남빵이나 횡성의 안흥찐빵 같은 지역 대표성이 있는 빵이긴 한데, 빵이나 빵집 이름으로는 보통명사화가 안 되었고, 또 안 될 걸로 예상한다. 그저 통영의 대표적인 먹을거리로 충무김밥과 더불어 유명세를 치르고 있고, 원조집은 분점도 낼 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 곳이라, 통영 가서 다찌집 안 가 봤으면 서운했을 것처럼, 그보담 심신에 덜 부담이 되면서 뭔가 한 건 했다는 느낌을 주는 명소인 게 '오미사 꿀빵'이다. 위치는 아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