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페스티벌

나/일상 허투루 지나치지 않기

[기념] 딸 학교에 들렀다가 ..... 마약 김밥 사 가지고 들어왔음

딸 아이 학교에서 1인 2기 발표회가 있어서 오후에 아내와 학교로 출발하였습니다. 음악 활동 담당 선생님께서 깜빡하시는 바람에 별도의 발표 시간은 없었고 다만 한 명의 연주자로 프로그램의 대비를 장식하는 데 아주 약간 기여하였습니다. 그래도 보기에 좋았습니다. 저기 어딘가에 있습니다. 안 보려고 해도 자꾸 눈이 갑니다. 눈에 확 띕니다. 클릭하면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 v=(^.^) 그래도 부모가 자길 보러 왔다고 얼굴이 환해져서 반깁니다. 실은 평소에는 연락을 안 하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습니다. 귀찮으니까. 끝나고 집으로 오면서 둘째가 잠을 자고 있는 걸 확인합니다. 장모께서 애를 써 주셨습니다. 서대문 로터리에서 확 방향을 돌려 종로를 거쳐 청계천을 돌아 이젠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는 깜깜한 도로 길..

misterious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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