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생을 위한 교육학 논술 - 다섯 가지 포인트로 접근하기 시작은 글쓰기에 있다 가. 글쓰기는 대화이며, 대화가 아니다. (1) 글쓰기는 의사소통의 행위로서 대화적 성격을 갖는다. 대화에는 상대방이 있으며, 내가 하는 말에는 답변과 물음이 있다. “오늘 단대 맞춤형 워크숍은 교육학 논술에 관한 것이라던데……. 그거 들을 만 한 거야?” 대화로서 글쓰기는 독자가 마땅히 의문을 가질 만한 부분에서 답을 주어야 한다. 한 시간 정도의 교육학 논술로 논술문 작성 능력이 길러진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효과성의 문제는 한 시간 동안 배울 내용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 당신은 여기서 강연의 의의에 대해 의문을 가질 것이다. 그에 대한 답변은 내가 미리 준비해 두고 있..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진행한 임용시험 개선 방안(과제명 : ‘교사 신규채용제도 개선방안 )에서 교육학 과목 폐지가 제안되었다고 한다.(2011.12.29일자 보도 참조) 이 연구의 책임자가 교육학 전공 교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냥 교육학 시험 하나가 없어진다는 뜻이 아니다. 그래서 예상을 해 보면..... 1. 교직 과목이 강화되며 상대 평가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과락 효과를 노릴 수 있다. --> 교육학과의 발언권이 커진다. (평가 내실화를 이유로) 신규 교수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 학생들로서는 교직 과목 학점 관리가 매우 어려워진다. 2. 전공 과목에서 교과교육학 중요성이 커진다. --> 하지만 실제 적용 능력을 물을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교과교육 문항 제작에 교육 평가뿐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