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생을 위한 교육학 논술 - 다섯 가지 포인트로 접근하기
시작은 글쓰기에 있다
가. 글쓰기는 대화이며, 대화가 아니다.
(1) 글쓰기는 의사소통의 행위로서 대화적 성격을 갖는다.
대화에는 상대방이 있으며, 내가 하는 말에는 답변과 물음이 있다.
“오늘 단대 맞춤형 워크숍은 교육학 논술에 관한 것이라던데……. 그거 들을 만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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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서 글쓰기는 독자가 마땅히 의문을 가질 만한 부분에서 답을 주어야 한다.
한 시간 정도의 교육학 논술로 논술문 작성 능력이 길러진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효과성의 문제는 한 시간 동안 배울 내용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 당신은 여기서 강연의 의의에 대해 의문을 가질 것이다. 그에 대한 답변은 내가 미리 준비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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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과정은 독자의 의문이 해소되는 과정이다.
교육학 논술의 기본적인 기술 방법은 채점 요소별로 요구되는 만큼의 정보량과 정보의 질을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서 채점 요소란 문항에 일정한 배점을 두어 조건으로 부여한 대상을 말한다.
(→ 당신이 내가 사용한 용어나 개념이나 진술이나 표현의 의도나 의미가 궁금해 할 떄쯤 나는 그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것이다.)
따라서 이상에서 논의한 바에 따라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 당신은 내 글이 의도하거나 목적하고 있는 바를 이제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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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과정은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의문을 갖게 만드는 과정이다.
앞서 채점 요소에 따라 적절한 정보량과 정보의 질을 갖춘 답변을 내 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그렇게 하면 만점 답안은 완성되는가?
(→ 기존의 화제에 대한 당신의 의문이 해소되었다고 이 글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진짜 중요한 언급이 뒤이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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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쓰기는 구술 대화가 아니라 글을 쓰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글쓰기는 대화에는 갖추어져 있는 현장성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러고 그 나랑 어떻게 알았냐 그러면 가방관계 납품했다고 그러지 말고 옛날에 지인을 통해서 알았는데 그 가방은 발레밀론가 그걸 통해서 왔고 그냥 체육에 관심이 있어서 그 지인이 알아서 연결을 해 줘서 내가 많은 도움을…… 사실 고원기획이고 뭐고 이렇게…… 저기 고원기획은 애기하지 말고 다른 걸 좀 해 가지고 하려다가……”
(→ 대화에서는 항용 이렇게 말하며 다 알아듣는다. 글에서는 이렇게 할 수 없다. 빠져 있는 행동주, 지시대상이 모호한 ‘이렇게’, ‘뭐’..., 끝도 없이 이어지는 문장, 이런 표현들이 사용되기 어려운데, 그 까닭은 독자가 현장에 있는 청자 같은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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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완전한 문맥을 제공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모든 개혁이나 핵심 과제들이 국민들의 이해와, 또 국민도 '그게 분명히 필요하구나, 우리 사회에' 이런 것이 국민이 같이 공감하지 않으면 목표달성에 어렵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 이런 목적으로 이런 과제들을 지금 하고 있고, 이게 이렇게 되고 있다 하는 것을 어떻게 잘 알릴 수 있는가 하는 것도 우리가 정책을 점검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글쓰기가 이렇게 되어서는 안 되는 까닭은 진술의 의미가 확정적이지 않아서 누가 읽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완전한 문맥이란 문장 내에서 지시 관계가 명확하고 그 지시의 끝에는 가리키는 대상에 대한 완전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는 글의 맥락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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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글에 독자의 기능을 포함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는 일·학습병행과 자유학기제에 대해서 점검하게 되는데 그러면 일·학습병행은 목표가 뭐냐, 우리 사회가 너무 학벌만을 따진다, 그러니까 학벌중심이 아니라 능력중심으로 가야 되고, 또 능력중심 사회를 만든다는 것이 일·학습병행에 최종적인 목표다, 그리고 여러 가지 정책들은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안들이겠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점검회의 할 적에 일·학습병행, 자유학기제 이것은 우리가 어떤 것을 목표로 했느냐 하는 것을 한번 분명하게 되짚어보고, 그 다음에 이것이 성과가 나게 되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할 건가. 우리 국민들 인식이나 모든 것이 어떻게 변할 건가 하는 거에 대한 결과를 우리가 한번 짚어보고, 그다음에 그것을 이루기 위한 중점 과제들이 뭐뭐뭐뭐 있다……”
(→ 글쓰기가 이렇게 되어서는 안 되는 까닭은, 실제 대화에서와는 달리 글은 대화 참여자가 수행하는 기능을 이미 포함하고 있어야 하고 독자가 이를 쉽게 찾아내 읽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글은 필자가 하고 싶은 말만 기록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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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교육학 논술은 논술이며, 논술이 아니다.
(1) 교육학 논술은 교육적 신념에 기초한다.
일반 논술과 달리, 교육학 논술은 전제된 가치가 있다.
■ 논술은 가치를 모색하는 글이 아니라 가치에 입각한 글이다. ■ 전제된 가치는 성장과 진보에의 믿음, 자아실현에의 지향, 주체로서의 학습자 같은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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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논술은 이 전제된 가치와 딜레마를 이루는 현실의 문제를 다룬다.
■ 문제 해결의 단초는 논술을 시작할 때 이미 갖추어져 있다. ■문제는 얼마나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교육적 가치에 부합하게 문제를 해결하느냐이다. |
(2) 교육학 논술은 논리를 갖춘 글쓰기여야 한다.
글쓰기에서 논리란 합리성을 말한다.
ㅇ 논술의 구성 및 표현 [총 5점] - 논술의 내용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실질적 구현 방안’의 연계 및 논리적 형식 [3점] - 표현의 적절성 [2점]
(→ 논술의 내용은 문두에 ‘단위 학교 차원에서의 교육기획, 교육과정 내용의 조직,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그에 따른 평가의 타당도’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각 내용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구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는 맥락으로 기술하면 된다. 이때 논리적 형식은 ‘서론, 본론, 결론’을 갖추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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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성은 분석을 활용한다.
ㅇ 논술의 내용 [총 15점] A교장이 강조하고 있는 교육기획의 개념과 그 효용성 2가지 제시 [4점] B교사가 채택하고자 하는 원리 1가지와 그 외 내용 조직의 원리 2가지(연계성 제외) 제시 [4점] C교사가 실행하려는 구성주의 학습 활동을 위한 학습 지원 도구・자원과 교수 활동 각각 2가지 제시 [4점] D교사가 고려하고 있는 타당도의 유형과 개념 제시 [3점]
(→ 채점의 신뢰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분석의 방법을 문제에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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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열거에 기댄다.
“…… 교육내용을 조직할 때 사용되는 원리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계속성의 원리이다. …… 둘째, 나선형의 원리이다.”
(→ 원래 열거는 논리적 입증 방법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논술에서 효과적인 내용 제시 방법으로 활용되며, 이렇게 내용 제시가 된 글을 논리적이라고 말하는 것도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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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부터,
교육학 논술의 다섯 가지 포인트
가. 첫 번째 포인트 : ‘창세기 1장’처럼 시작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향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교육 기획, 내용 조직, 교수 활동, 검사도구의 타당도 측면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실질적 구현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 교육학 논술의 출발점은 논의 대상과 관련한 교육적 지향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른 요소들을 결합, 통합하는 것이다.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과 이를 위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한 문장 수준에서 개념화하고 이에 근거하여 교육과정적 노력으로 ‘실질적인 구현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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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역이 아니고 귀납도 아니지만, 사례로 간다.
“우선, A교장은 교육기획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교육기획이란, 미래의 교육활동에 대한 사전 준비 과정이다. 즉, 미래의 교육 활동에 대비하여 효과적인 수단과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정책 결정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지적, 합리적 준비과정이다.”
(→ 사례는 일반적 원리의 구체적인 적용 예이므로, 사례로 삼아 글을 쓴다는 것은 ‘~에서 볼 수 있다시피’처럼 해당 사례를 선정하는 근거가 일반적 원리에 있음을 밝히는 의미를 지닌다.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의 맥락에서 교육기획이 갖는 의미를 드러내 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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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메가와 만난다.
“지금까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실질적 구현을 위한 방법론을 여러 방면에서 알아보았다. 교육기획을 통해 전체적인 틀을 잡고 교육기획에서 세운 교육목표, 비전에 맞도록 교육 내용을 조직하고 …… 그 외에도 다양한 측면에서의 고려가 필요하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 조금씩 고쳐 나가서 교육과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글의 서론에서 제시한 내용 제시의 순서는 결론에서는 역순으로 매듭 짓는다. 이런 점에서 윗글은 끝맺음이 정확하게 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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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두 번째 포인트 : 아이디어들을 잘 모아서 엄지 척.
세부 내용은 두괄식으로 구성한다.
“C교사는 조나센의 구성주의 학습환경 설계 모형을 실행하려고 했다. 이 모형에서 학습 자원 도구 자원 2가지는 관련 사례와 정보 자원을 들 수 있다. 첫째, ……”
(→ 열거를 통해 세부 내용을 제시할 때, 그 앞에는 세부 내용을 묶어주고 그 의미를 규정하는 더 일반적인 진술이 제시되어야 한다. 예컨대,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이 교육과정 차원에서 내실 있게 실행될 수 있기 위해서는 학생 중심으로 학습 환경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C교사의 실행 계획에서 볼 수 있듯이, 구성주의 학습 활동을 위한 학습 지원 도구・자원과 교수 활동이 다음과 같이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 첫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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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구조 아래에서는 두괄식으로 구성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향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교육 기획, 내용 조직, 교수 활동, 검사도구의 타당도 측면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실질적인 구현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우선, A교장은 교육기획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
(→ 글의 서론은 문제의 출제 취지나 의도를 인용해 쓰고, 이어질 본론의 내용이 각 항목별로 진술될 것임을 밝힌다. 예컨대 ‘……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내실 있게 실행되기 위해서는 교육기획과 내용 조직, 교수 활동, 평가 등 각 과정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대비를 충실히 해 두어야 한다. / 첫째, 교육기획의 측면에서는 ……. A교장의 의견에서 볼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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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식 도해가 가능하도록 두괄식으로 구성한다..
ㅇ 논술의 내용 [총 15점] A교장이 강조하고 있는 교육기획의 개념과 그 효용성 2가지 제시 [4점] B교사가 채택하고자 하는 원리 1가지와 그 외 내용 조직의 원리 2가지(연계성 제외) 제시 [4점] C교사가 실행하려는 구성주의 학습 활동을 위한 학습 지원 도구・자원과 교수 활동 각각 2가지 제시 [4점] D교사가 고려하고 있는 타당도의 유형과 개념 제시 [3점]
(→ 본론의 각 문단은 위 항목의 문장 문장으로부터 시작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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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세 번째 포인트 : 삼원은 이상적인 구조 원리이다.
삼단 구성이면 OK!
■ 교육학 논술에서는 형식적 요건으로 서론, 본론, 결론을 갖추게 요구하고 있다. ■ 이것은 형식적 요건이다. 심지어는 서론, 본론, 결론이라고 써도 된다. ■ 서론, 본론, 결론에 문제에 언급된 내용이 결합하면 된다. 한마디로 본론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실질적 구현 방안’ 4가지가 서로 연계성을 갖고 진술되면 된다. |
과거-현재-미래는 OK!
■ 과거는 가치가 구축되어 온 과정이다. 교육적 전제를 앞에 두고, ■ 현재는 해결해야 할 교육적 문제를 안고 있다. 그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 미래는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가능해지는 전망이다. 바람직한 교육적 미래를 전망하는 것으로 글을 끝맺음하는 방식도 훌륭하다. -> 어떤 형식의 논술이든, 이 내용을 각 단계(서본결)에 포함시킨다. |
현상-문제-주제는 OK!
■ ‘과거-현재-미래’의 기술과 크게 다르지 않다. ■ 현상은 문제의 출발점, 문제가 겉으로 드러난 측면을 조명하는 것이다. ■ 문제는 그 현상의 이면에 있는 실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 주제는 그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변화되는 모습을 전망하는 것이다. -> 어떤 형식의 논술이든, 이 내용을 각 단계(서본결)에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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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네 번째 포인트 : 다른 하나가 같은 나머지 것들을 균형 있게 만든다.
기-승-전-결
■ 논술을 평면적으로 기술하면 설명문이라고 한다. ■ 교육학 논술은 평면적으로 기술했을 때 설명문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 ■ 설명적 기술을 요구하는 논술을 제외하고는, 기-승-전-결의 내용 전개가 더 큰 설득적 효과를 갖는다.(본론 : 승, 전) ■ 이론은 현실로, 하나의 문제는 또 다른 문제의 해결로 |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 만약 논술이 논증적, 설득적 구조를 요구한다면, 기-승-전-결을 좀 더 극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 다른 입장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은 문제를 종합적으로 본다는 것을 뜻한다. ■ 하지만 자신의 입장을 유지할 만한 더 중요한, 결정적인 논거를 갖춘다면 전환의 기능은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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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다섯 번째 포인트 : 모든 것은 세부 내용을 갖추어야 한다.
용어화
■ 논술에는 사용하도록 요구 받고 있는 명시적이며 공식적인 용어들이 있다.
■ 핵심 용어들의 뜻은 논술 내에서 풀이되어야 한다.
■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면 적은 분량에 많은 내용을 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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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점
“지금까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실질적 구현을 위한 방법론을 여러 방면에서 알아보았다. 교육기획을 통해 전체적인 틀을 잡고 교육기획에서 세운 교육목표, 비전에 맞도록 교육 내용을 조직하고 …… 그 외에도 다양한 측면에서의 고려가 필요하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 조금씩 고쳐 나가서 교육과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표현의 적절성’에 해당하는 배점 2점은 글 전체로부터 수집되지만, 적어도 윗글에서 ‘다양한 측면에서의 고려’, ‘여러 사람들의 의견’, ‘많은 노력’ 등이 점수를 전혀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 답안 앞에서 이미 그 내용을 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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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 쥐었다 놓았다 쥐었다 놓았다. (→ 의문을 생길 만한 부분에는 답을 하고, 아이디어가 명료해지면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라.) ■ 쪼았다 풀었다 쪼았다 풀었다. (→ 세부적인 내용을 언급한 다음에는 종합하고, 일반적인 내용을 언급한 다음에는 상세화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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