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time I look in the mirror 거울을 바라볼 때면 All these lines on my face getting clearer 얼굴의 주름은 점점 더 선명해지고 있지 The past is gone 과거는 가 버렸어 It goes by, like dusk to dawn 마치 황혼에서 새벽까지처럼 Isn't that the way 그런 것 아니겠어? Everybody's got their dues in life to pay 사람들이 인생에서 치러야 할 대가라는 것 Yeah, I know nobody knows 아무도 모르지 Where it comes and where it goes 인생이란 게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I know it's everybody's sin 그게 업보인..
메타포는 상징이 아니다. 상징처럼 텍스트의 모든 표상들이 어떤 메타포(들)에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메타포는 불가피하게 잉여적 정보를 남겨두며 좋은 메타포는 그것과 연결되지 않는 잉여적 정보로 인해 숨겨진 보석처럼 존재하게 된다. 모든 것을 메타포로 연결하려 읽으려고 하는 것이 과잉해석과 오독을 낳는다. - misterious
빈 집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 집에 갇혔네 (입 속의 검은 잎, 문학과지성사) 이중적 공간으로서의 집 집은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 이상한 공간이다. 그것은 보호하는 곳이며 또한 유폐시키는 곳이다. 옛말에 ‘하늘을 지붕 삼고, 구름을 이불 삼고’라는 말이 있어 의지할 데 없는 고아, 정처(定處)할 곳 없이 떠도는 방랑자의 안쓰럽고 서글픈 신세를 빗대었으니, 그래도 쉼을 얻을 수 있고 평온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작지만 지붕이 있어 비를 막아주고 벽이 있어 바람을 ..
오르막길윤종신 작사/작곡정인 노래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거칠게 내쉬는 숨이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나 견디겠어 사랑해 이..
mystery the moon a hole in the sky a supernatural nightlight so full but often right a pair of eyes a closin' one a chosen child of golden sun a marble dog that chases cars to farthest reaches of the beach and far beyond into the swimming sea of stars a cosmic fish they love to kiss they're giving birth to constellation no riffs and oh no reservation if they should fall you get a wish or dedi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