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ake 이베이에서 싸게 판매하는 스타워커를 발견했다. 그다지 고민하지 않고 구입을 했고 직배송으로 물건을 받았다. 이베이 환불 조건이 생각보다 좋아서 가품에 대한 걱정을 별로 하지 않는 편이었고, 다만 배송 중 파손 또는 배송 중 파손을 핑계 삼은 파손된 제품의 배송이 걱정될 뿐이었다. 제품을 받고 보니 몽블랑의 시리얼 넘버가 안 보인다. 가품이라는 거지. 시그니처인 몽블랑 패턴도 깨끗하지 않았다. 오리지널이었다면 그렇지는 않았겠지. 무엇보다 닙과 피더가 가품임이 분명하다. 그래서 사진도 찍고 해당 내용을 판매자에게 보낸 다음, 이베이에 신고 처리했다. B) Original 사실은 오리지널이 아닐 것이라는 강한 의구심을 가지고 진행한 구매 과정이었다. 뭐, 이베이 환불 규정을 믿었으니까.... 스..
When I had received this pencil sharpener, I didn't know what is happened. Because the sharpener was assembled. As you see, this sharpener has the rotating part broken. To my surprise, another pencil sharpener was broken too. I didn't unpack the envelop of this sharpener, so I couldn't know this. I had took a picture of this package...... As you know the wapping is as it is. And one tear is shaw..
구하지 못한 오래된 기계식 연필깎이들...... 1. Early,Angell,Mechanical Pencil Sharpener,Boston 판매자는 $1,000 이상을 생각했던 듯.....This is a very rare mechanical pencil sharpener that is in excellent shape. The Japanning on it is 99%, and it operates flawlessly. Apparently it is missing a shavings cup that slipped on the screw under the intersting round cutters, that could be rotated from A to T until they had to be shar..
오늘은 얼마 전 구한 빈티지 만년필의 독특한 잉크 주입 방법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독특하다고 하기는 했지만 글을 읽으시면서 '풋-' 하고 웃으실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먼저 만년필 소개부텀... 이 놈은 Aikin Lambert Capitol Fountain Pen이라는 만년필입니다. 카마쿠라펜 사이트에 따르면, Aikin Lambert started out as two Manhattan jewelers , James Cornelious Aikin and Henry Lambert, who joined forces to enter the gold pen business that was growing after the Civil War. In the late 1880's, Aikin Lambert fi..
이라고는 했지만, 이내 더 굵고 큰 만년필을 발견했던 터라 쑥스럽습니다. 그래도 풍모는 이것이 훨씬 낫습니다. 1940년대 만들어졌던 펜이며 이베이 등에서는 일 년에 한두 번쯤 발견할 수 있더이다. 클립의 모양으로 볼 때, Pilot 제품이거나 카피인 듯한데요. 기록을 찾을 수가 없네요. 그럼 사진 보시지요. 어떻습니까? 보기에 좋더라... 아닌가요? 필기감은 좀 서걱거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긴 한데, 길이 안 들었습니다. 제일 좋은 점은 그립감이지요. 잡고 있으면 행복합니다. (2009.10.09)
당연히 찍어 두었을 것이라 생각했지요. 그런데 찾아도 찾아도 보이지 않더라 이겁니다. 하는 수 없이 또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말인 즉, 여기 올린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것은 아니라는 뜻이지요. 그냥 '교육용'으로 쓸게요....라는 핑계로 허락 없이 사진 가져다 쓰는 걸 용서해 주세요. 아래 사진에서 굵은 아피스 만년필이 일전에 제가 말씀드린 바로 그것입니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제 것이 더 굵습니다. ^^ 이걸 국내에서 구하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APIS 만년필 아직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건 덕분에 확인한 반가운 소식이군요. 아래 사진은 역시 김동리 선생이 쓰던 만년필과 볼펜입니다. 케이스는 몽블랑인데, 볼펜은 확실히 Cross이구요, 만년필은 이 비슷한 모양이 많기는 한데 Parker ..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학과의 학술답사가 있었습니다. 답사 인솔을 위해 월요일 새벽 차로 학교에 내려가 간단히 준비하고 출발을 했지요. 3년마다 같은 코스를 다니게 되는데, 이번 답사는 전남 일대를 대상으로 합니다. 한 십 년전까지도 방언조사 같은 분과 활동도 있었지만 이제는 대개 문학 기행의 성격이 크지요. 송강정, 면앙정,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식영정, 영랑 생가, 다산초당, 그리고 보길도의 구석구석. 올라오는 길은 좀 여유있게 들러보는 것으로 하구요. 네비게이션 장치가 생기니 길눈이 더 어두워져서 이제 날로 새롭다는 생각이 잔뜩 듭니다. 소위 '미래형 교육과정'과 관련한 토론회에 참석해야 하는 터라 일정을 중간에서 마치고 부리나케 올라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튿날 일정까지밖에 함께 하지..
요 한달 동안 사용하고 있는 펜들이다. 오른쪽부터 Kor-I-Noor Calligraphy pen 0.1mm 가장 가는 굵기. Deutshe Prototype F nib Steel. Lamy Alstar M nib Matted Black. Parker 51 M nib black & stanless steel. Lamy 2000 M nib. Kor-I-Noor는 겔리그라프 펜 세트에서 따로 빼서 쓰고 있는 중이다. 말이 거창할 따름이지. Prototype이란 게 말하자면 이름 없는 만년필이라는 얘기. 작년 초에 이름 없는 독일제 만년필 몇 개를 구했더랬다. 스틸 재질로 펜촉은 강성인데, 의외로 잘 써진다. 라미 알스타는 grey, red 등 4개를 가지고 있는데, 검은색이 두 개다. 하나는 분양을 해야 쓰..
As you see, the knob is separated from the barrel. It means that the screw is broken and you can not inject or discharge ink. Furthermore the piston is removed. I just want to show you the condition of this pen.
Lamy에서 1970년대에 출시되었던 80 모델입니다. 검정색 레진 베젤에 캡 끝에 L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클립과 밴드는 크롬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밴드 위에는 Lamy 80 W. Germany라고 음각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피스톤 시스템으로 잉크를 주입합니다. 전체 크기는 5.39인치이며, 닙은 14K 585 골드닙으로 OM 사이즈입니다. 필기감은 약간 단단합니다.